◆…자료사진=연합뉴스
중국 대표 맥주인 '칭다오'의 위생 논란과 관련해 칭다오를 수입하는 비어케이 측은 국내 판매 물량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칭다오 본사 역시 문제가 불거진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비어케이는 "현재 문제가 불거진 칭다오 맥주 제3공장에서는 중국 내수용 맥주만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재 수입하고 있는 수출용 맥주는 해당 공장과 무관한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칭다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어케이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이슈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칭다오 3공장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파장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