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이선균, 권지용에 대가 없이 제공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GD)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공급책이 의사로 밝혀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 씨의 존재가 나타났고 조사 결과 A 씨는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고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해당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향정 혐의로 구속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B 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 23일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이선균과 별개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 초범이고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의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 씨의 존재가 나타났고 조사 결과 A 씨는 별도의 대가를 받지 않고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해당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향정 혐의로 구속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B 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 23일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이선균과 별개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 초범이고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