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품동안의원 제공
울산 명품동안의원 김성인 원장은 "가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보습제 등을 적절히 이용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여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을철 햇볕도 여름 못지 않게 강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며 "화장 등을 한 뒤에는 피부에 잔여 물질이 남지 않도록 세안제를 이용해 꼼꼼하게 닦아내야 하는데 지나치게 자극이 심한 성분을 사용하면 오히려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피부 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다면 보다 본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이미 탄력이 떨어진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이 도움될 수 있다"며 "피부 리프팅은 피하 콜라겐 분비를 유도하고 피부를 수축해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도록 만드는 시술로 다양한 유형의 시술이 개발돼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링크 리프팅의 경우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고강도 초음파 HIFU의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해 열 응고점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콜라겐, 섬유 재생을 촉진해 늘어진 피부 조직을 수축시켜 피부 탄력을 복원하는 원리"라면서 "1.5㎜, 2.0㎜, 3.0㎜, 4.5㎜, 6.0㎜, 9.0㎜의 다양한 카트리지를 이용해 표피부터 진피, 그 아래 섬유근막층(SMAS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 리프팅의 특징은 얇고 민감한 눈가와 입가 부위부터 표면적이 넓은 이마, 상대적으로 두꺼운 볼살, 턱살 등 다양한 깊이를 가진 얼굴 피부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피부 속 콜라겐의 재생성을 유도해 보다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을 회복하므로 다른 시술과 비교했을 때 인위적이지 않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슈링크 리프팅은 비침습, 비절개 방식이기 때문에 출혈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을 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직장인도 언제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고강도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두께, 탄력 저하의 수준 등을 정확히 진단해 적절한 에너지 강도와 시술 횟수 등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간단해 보이는 시술이라 하더라도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없으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한 시술을 희망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