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10월 으뜸이에 '신수민' 주무관 선정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8일(수) 2023년 '10월 으뜸이'에 신수민 주무관을 선정·시상했다.

신수민 주무관은 고세율(607.5%)의 브라질산 건조녹두를 페루산으로 거짓 신고하여 부정하게 FTA(자유무역협정) 협정 세율(0%)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10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면세, 신고절차 간소화 등 이사자가 받을 수 있는 통관 혜택을 노리고, 해외 거주기간을 위조한 서류를 제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한 김인자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가습기용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승인을 받지 않고 수입한 에센셜오일 총 4백3십만 여개를 적발한 이은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유관기관 공조수사를 통해, 전파법상 적합성 판정을 받지 않고 총 28억 원 상당의 어린이용 디지털카메라, 전동 완구류 등을 부정 수입한 업체를 검거한 정윤석 주무관과,

불법 외환거래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수출입 거래를 가장한 재산국외도피 및 자금세탁 혐의 업체를 특정 하는 등 불법 외환거래 단속 강화 활동에 기여한 박진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로는 직원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서울세관 구내식당 식비 인상 합의안을 도출하고, 구내식당 급식의 질을 높여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박성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무혁신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높은 성과를 내어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