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똑같은 뿌리"
허은아 "민주당 두 분이서 영등포 구민 기만"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허은아 당 수석대변인을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 공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혁신당의 첫 번째 전략공천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4차 공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허은아 의원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 공천 배경에 대해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한)김영주 그 분이 민주당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똑같은 민주당 뿌리를 갖는 경쟁 구도에 들어와 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과연 얼만큼 김영주를 따라갈 것인가를 생각했을 때 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하는 데 국민들의 상당한 동의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영등포구는 제가 20년 간 살았던 곳이다. 제 딸이 지금 스무살인데 딸과 함께 아름답고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개혁신당 당사가 영등포구 당산에 있어 아주 주요한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 의원과 민주당 채현일 전 구청장을 겨냥해 "며칠 전까지 민주당 의원이셨던 분, 옷 색깔만 바뀐다고 해서 그 정치인이 생각했던 정치철학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민주당 분들 두 분이서 후보를 내고 지역구를 독점, 영등포구민을 기만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정치를 지향해왔던 참보수 허은아와의 대결에서 어느 사람이 진정한 영등포구민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국민이 파악할 거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기만하려는 분들을 허은아가 심판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과 영등포구청장 출신 채현일 민주당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곳으로 이번에 허 수석대변인까지 합류하며 3자 대결이 성사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4차 공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허은아 의원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 공천 배경에 대해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한)김영주 그 분이 민주당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똑같은 민주당 뿌리를 갖는 경쟁 구도에 들어와 있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과연 얼만큼 김영주를 따라갈 것인가를 생각했을 때 개혁신당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하는 데 국민들의 상당한 동의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영등포구는 제가 20년 간 살았던 곳이다. 제 딸이 지금 스무살인데 딸과 함께 아름답고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며 "개혁신당 당사가 영등포구 당산에 있어 아주 주요한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 의원과 민주당 채현일 전 구청장을 겨냥해 "며칠 전까지 민주당 의원이셨던 분, 옷 색깔만 바뀐다고 해서 그 정치인이 생각했던 정치철학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민주당 분들 두 분이서 후보를 내고 지역구를 독점, 영등포구민을 기만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정치를 지향해왔던 참보수 허은아와의 대결에서 어느 사람이 진정한 영등포구민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국민이 파악할 거라 생각한다"면서 "국민을 기만하려는 분들을 허은아가 심판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과 영등포구청장 출신 채현일 민주당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곳으로 이번에 허 수석대변인까지 합류하며 3자 대결이 성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