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및 강화군지부의 지원을 받아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천 강화군 불은면을 찾았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및 강화군지부의 지원을 받아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 강화군 불은면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 15명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자두 농가의 자두 솎아내기 작업을 하며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농협중앙회와 협력한 두 번째 사회공헌 사례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경기 고양시지부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바 있다.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11년부터 취약 지역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아동·청소년 지원 등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원도 도계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딜로이트 월드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인 다양한 학습자료 제공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교육권과 생활권 제고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금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건강한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1社1村 자매 결연, 쌀소비 촉진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병문 한국 딜로이트 그룹 월드임팩트(WorldImpact) 리더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 및 지역 소멸 문제에 직면한 농산촌 지역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 미래세대 교육지원 등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긍정의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