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원에 짓는 '검단아테라자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인천검단부천괴안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주도의 주택개발 공모리츠사업으로 추진돼 GS건설 컨소가 주택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책임 준공의무까지 맡고 있다.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검단~드림로간 도로,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금곡동~대곡동간 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의 도로망이 공사 중으로 향후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로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지에 예정됐으며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인프라도 공유할 전망이다.
이밖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과 약 9만 3000㎡ 규모 문화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한다.
청약의 경우 인천과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다음달 중 개관될 계획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27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