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4.5%…15주 만에 30% 초반대 벗어나 [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 34.5%·부정평가 61.6%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긍정평가)이 4월 2주(32.6%)차 이후 15주 만에 30% 초반대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32.3%)대비 2.2%P 높아진 34.5%(매우 잘함 15.9%,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2%P 낮아진 61.6%(매우 잘못함 50.7%, 잘못하는 편 11.0%)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10.6%P↑), 부산·울산·경남(4.2%P↑), 남성(2.3%P↑), 여성(2.1%P↑), 50대(6.3%P↑), 30대(5.2%P↑), 70대 이상(4.6%P↑), 60대(2.2%P↑), 보수층(3.3%P↑), 진보층(3.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7%P↑), 무직/은퇴/기타(6.1%P↑), 가정주부(3.7%P↑)에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대구·경북(6.0%P↑), 20대(2.8%P↑), 농림어업(3.8%P↑), 학생(7.5%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