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고래활동 급증에 지표도 랠리 조짐 '최고 6만원'

도지코인이 눈에 띄는 고래 활동 증가와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은 7달러(9394원)까지 랠리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의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10시 20분 현재 0.1062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19%, 1주일 전에 비해 6.00% 상승했다. 이러한 조짐에 낙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활동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100억 개 이상을 보유한 거액 투자자는 지난달 50%나 급등,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을 매집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액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강세 랠리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바 소매 투자자의 추격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분석가들도 도지코인의 상승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차트를 기반으로 가상화폐 분석가 디마포츠36은 도지코인의 잠재적인 급등 가능성을 예측하면서 "차트상 노란색 선을 상향 돌파하면 10달러(1만3413원)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36달러(4만8286원)까지 급등할 수 있"라고 예측했다.
그는 가격이 다른 시총 상위 10개 가상화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더 많은 소액 투자자들의 진입이 쉽고 이러한 요인이 가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기 분석가 마스크드 트레이더도 "도지코인에 엄청난 일이 곧 일어날 것"이라며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강세 상향 돌파에 가까워지고 2개월 차트상 가격 압박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는 상당한 급등 랠리에 돌파구가 마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사격이 일단 1달러를 넘어서면 20(2만6824원)~50달러(6만7060원)에 달할 가능성이 보이는 등 대규모 급등을 촉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낙관론에 더해 또 다른 분석가인 마스터 노비(Master Knobi)는 "도지코인이 곧 한 자릿수(소수점 이상)로 바뀔 것"이라며 이러한 패턴이 비트코인 반감기와 일치, 4년마다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일론 머스크와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에 있으며 다가올 강세 주기 6.9달러(9245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 가상화폐 분석가인 제이본 마크스는 단기 강세 전망을 밝히면서 중대한 상향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는 숨겨진 강세 발산을 시사하는 RSI(상대강도지수)가 돌파될 임계점에 있어 513% 오른 0.6533달러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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