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민신뢰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대회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갑순)은 지난 15일 서울청 산하 24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국민신뢰제고를 위한 우수사례(Best Practice) 발표대회'를 개최, 노원세무서(서장 박영태)를 최우수 관서로 선정, 시상했다.
16일 서울청에 따르면 국세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서울청이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24개 관서 직원들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
서울청은 이날 대회에서 민원인 대기시간 축소의 일환으로 '인터넷 방문상담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노원세무서에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각 과별 '민원상담전문창구 설치' 등 납세자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역삼서에 대해서는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조사개시 전 본조사 수준의 서면분석을 통해 조사기간 단축 및 조사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영등포세무서와 그룹토론을 통한 친절 의식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송파세무서에 대해서는 각각 장려상을 수여했다.
김갑순 서울청장은 "국민신뢰 제고를 위해 이처럼 다양한 방안들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직원들이 발표한 사례들을 통해 국민신뢰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받들 것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특히 직원들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는 참 많이 놀랐다"며 "대회를 준비한 기관장 이하 전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내달 22일 중부청 산하 26개 세무서를 대상으로 '국민신뢰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