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공동주택이 2만4295호에 이를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중 수도권에만 1만4817호가 분양된다.
8월에 분양 예정인 공동주택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분양주택 1만3730호, 임대주택 7327호,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3238호 등이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금년 7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9590호이며, 올 1월부터 7월까지 16만3917호가 분양돼 전년(13만8884호)보다 18%가 증가했다.
7월에는 전국에 분양된 1만9590호 중 수도권에는 7603호가 비수도권에는 1만1987호가 분양됐다. 올해 들어 7월까지의 분양실적은 수도권이 8만2413호로 전년보다 약 36%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은 8만1504호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됐다.
수도권 중 경기도에 5762호가 분양됐으며, 비수도권은 충청남도 5044호, 경상북도 1780호, 광주시 1625호 순으로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460호, 임대주택이 8141호, 재건축·재개발 조합주택이 989호가 분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