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가 지역 축제현장을 찾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정홍보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19일 순천서에 따르면 순천세무서 벌교지서 종사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벌교 꼬막축제’ 현장에서 유가환급금, 근로장려세제 등 세정홍보를 펼쳤다.
신재용 벌교지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벌교제일고등학교 행사장에 국세행정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세금상담교실’을 운영해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바쁜 일정으로 세무서를 찾지 못한 납세자들을 위해 축제현장에서 유가환급금 수급 대상여부를 파악해 즉석에서 유가환급금 신청서를 접수했다.
순천세무서 신재용 벌교지서장은 “정부의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유가환급금제도를 잘 몰라 그 대상자가 수급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벌교 꼬막축제’는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 등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문학과 갯벌이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