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자체교육 우수기관 1위 포상금 위문금으로 후원
김기주 광주지방국세청을 비롯한 광주청 간부와 직원 및 가족들이 첫 눈이 내린 지난 19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 남구 서2동에 위치한 광주직업소년원 내 ‘사랑의 식당’을 방문한 광주청장 내외와 30여명의 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영세노인 500여명에게 돼지고기, 오징어무침, 과일, 술 등 특별식과 함께 점심을 배식하는 밥퍼 활동을 펼쳤다.
또 2008년 상반기 지방청 자체교육 우수기관 1위 포상금을 위문금으로 후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광주청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판소리와 가요, 섹소폰 연주를 선뵈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김 광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은 세금을 받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재활원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국민을 정성으로 섬기는 세정의 온정을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