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유가환급금 신청인 편의를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관내 세무서의 '유가환급금 신청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국세청은 11월 유가환급금 신청기한 마감일인 30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내달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이 다가오면서 세무서가 매우 혼잡하므로 유가환급금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신청이나 우편신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유가환급금 지급대상인 일용근로자는 별도신청 없이 12월 중에 일괄결정하여 환급금이 지급되며, 일용근로자가 실제로 근무했으나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은 사람은 12.31일까지 추가로 제출할 경우 확인 후 내년 1월에 유가환급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올해 신규입사 또는 개업으로 작년 소득금액이 없는 사람은 내년 5월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대구청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