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흥 광주본부세관장은 지난 26일 여수세관을 방문해 관내 관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혁추진 및 업무현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27일 여수세관에 따르면 이재흥 세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관세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입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통관서비스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또 관세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이를 최대한 관세행정에 반영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 유지와 원할한 물류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현 정부의 중점추진정책인 “규제개혁을 통한 친기업 환경조성”의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종사직원들에게 고객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하여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기업 환경조성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주문했다.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박람회용 전시물품과 여행자 휴대품 신속통관 등 세관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체제 사전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이세관장은 여수세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보세구역외 장치허가 확대적용’,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을 위한 ‘사전안내제도’ 및 폐유의 합리적 통관질서 확립을 위한 ‘폐유 수입통관 자체업무처리지침’ 등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여수세관 청사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