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병익)은 지난 27일 청사5층에서 하반기 창의(創意)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수상자를 가려냈다.
28일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발표는 지방청을 비롯한 일선세무서에서 제출된 52건의 연구보고서 중 창의혁신계 및 서면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7개팀이 최종 선정됐고, 각팀의 우위를 가리기 힘든 치열한 발표회가 치러졌다.
최우수상에는 북부산세무서 열린마음 동아리가 ‘양도세 간편신고 대상자를 위한 신고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표해 영예를 안았고, 진주와 북부산세무서가 공동으로 우수상을, 통영과 제주세무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부산진과 제주세무서는 노력상을 받았다.
포상은 최우수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30만원, 노력20만원이 주어졌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상위 3개 연구보고서는 본청경진대회 참가작으로 추천되며 최우수팀 1인에게는 혁신분야상이 우선 추천되고 지식마일리지도 차등 부여된다. 또 참관자 전원에게는 USB 기념품을 증정했다.
허 청장은 직원들에게 “유가환급 등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시간을 내 일선세무서 현장에서 보고 느낀 문제점을 연구 개발하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국가를 위하는 국세공무원이다”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연구로 국세청 신뢰도 제고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