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 생보협회장 선임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08.11.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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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8일 임기 만료로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우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60세)이 제31대 생명보험협회장에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2개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우철 부원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9일부터 2011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무부 회계제도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금감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의 후임인 금감원 부원장에는 김용환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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