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10일 (주)한라산(대표 현승탁) 등 5명의 명예세관장을 초청해 올 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제주세관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용현 세관장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제주세관의 관세행정업무 추진실적과 규제개혁활동 성과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과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세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 명예세관장들로부터는 다가오는 2009년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세관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제주세관의 활동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기업과 도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소외되고 힘들어 하는 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도 요청했다.
제주세관의 명예세관장 간담회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지역사회의 대표와 오피니언 리더들 중 명예세관장으로 위촉된 인사들로부터 관세행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자문역할을 구하고 있는 자리로서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