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1대 여수세관장으로 취임한 이돈경 세관장(사진)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친기업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일 세관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이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친화적 행정을 펼쳐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관세국경의 지킴이로서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원천봉쇄 및 불법․부정무역의 철저한 차단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관장은 여수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여수세관 청사신축․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박람회용 전시물품과 여행자 휴대품 신속통관 등의 관세행정 지원체제 사전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종사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임 이 세관장은 1977년도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관세청 근무 및 서울국제우편세관장 및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을 역임하고 여수세관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