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현 순천세무서장은 지난 26일 순천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별강사로 초청돼 ‘생활속의 세금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일 순천서에 따르면 순천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에서 오 서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절세방안 등을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오 서장은 복지세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장려세제와 현재 국세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가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금껏 찾아가지 않은 유가환급금이 반드시 지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함께 오 서장은 납세자에게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과거 권력기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납세자를 진정한 고객으로 섬기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