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동익 위원, 홍준기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제공)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임기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익 위원은 1973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삼일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홍준기 위원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인 홍 위원은 미국 PwC San Jose Office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3년이다.
한편, 회계기준위원회(KASB)는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1999년 9월 1일 발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