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자 긴급구호 모금 및 후원자 세무지원 등 제공
◆ 4일 한국세무사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재난 예방에서부터 구호와 복구까지 전반적인 지원 체계 강화와 세무사의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뜻을 함께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공동 모금 및 긴급구호 활동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무 프로보노 활동 확대 ▲세무사회 회원 참여 캠페인(희망어스)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기부자 대상 세무 자문 서비스 및 국세청 공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송필호 회장은 "재난이 일상화되고 그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서로 함께 재난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돕고 후원하는 분들께 세무지원까지 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로, 고객에게 절세를 도와주는 좁은 의미의 전문가에 머무르지 않고 희망브리지와 함께 전문성과 사회공헌과 공익활동으로 국가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사회공헌위원회 김경이 간사, 희망브리지에서 송필호 회장을 비롯한 신승근 부회장, 신훈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