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국세청. (사진=연합뉴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은 최근 와이지엔터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019년 3월 와이지엔터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60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 와이지엔터 사옥에 100여명을 투입해 각종 회계 서류와 투자·부동산 계약서 등 세무관련 자료를 확인했다. 다만 당시 조사는 버닝썬 게이트로 국민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대통령 특별지시 등 상황에 따른 것이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정기 세무조사, 조사4국은 비정기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