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는 재료원가 단위당 ₩800, 변동판매관리비는 ₩600, 고정비는 ₩임차료 100,000, 기계감가상각비 ₩60,000, 고정판매관리비 ₩20,000를 지출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2,000이다.
㈜조세의 원가함수는 y = ₩180,000 + ₩1,400x로 추정할 수 있다. 원가함수를 이용하여 고정비 ₩180,000을 회수하려면 몇 개를 판매해야 가능할까?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 BEP)은 일정 기간의 매출액과 총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을 의미하며 손익분기점에서는 손익이 '0'이 된다.
손익분기점에서 판매량을 구해보면 0=매출액-변동원가-고정원가 → 0=단위당 판매가격×판매량 – 단위당 변동원가×판매량 – 고정원가 → 0=(단위당 판매가격 – 단위당 변동원가) × 판매량 – 고정원가 → 0=(단위당 공헌이익 × 판매량) – 고정원가 로 계산 가능하다.
BEP 판매량은 고정원가 (₩180,000)를 단위당 공헌이익(₩600=₩2,000-₩800-₩600)으로 나누어 구하면 300개가 된다.
BEP 매출액은 ₩600,000(300개 × ₩2,000)이며 고정원가 (₩180,000)를 공헌이익률(30%)로 나누어 구할 수도 있다.
공헌이익률은 (단위당) 공헌이익/단위당 판매가격 또는 공헌이익/매출액으로 계산한다. '공헌이익률+변동원가율=1'이 된다.
공헌이익이 고정원가보다 작을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하며 공헌이익과 고정원가가 같으면 손익분기점(BEP), 공헌이익이 고정원가보다 클 경우에는 이익이 발생한다.
※참고문헌 : Smart 관리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