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회장 정운오 서울대 교수)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법인세법 개정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운오 서울대 교수 등이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법인세 부담 변동', 조용언 동아대 교수가 '일반기업회계기준 제정에 따른 법인세법 개정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오윤택 인덕회계법인 부대표가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 관련 세제개선방안',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세무상 기능통화의 도입방안 연구', 심태섭 단국대 교수 등이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보험준비금 관련 세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이어 기획재정부 안세준 법인세제과장, 한국공인회계사회 이태규 책임연구위원, 삼일회계법인 이중현 상무, 한국세무사회 김겸순 국제회계기준 대책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이현석 조사본부장, 경희대 이준규 교수, 이구산업 김경룡 부사장, 한국경제신문 백광엽 증권부 차장 등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노희천 숭실대 교수, 정규언 고려대 교수, 박정우 연세대 교수 등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재정부 주영섭 세제실장과 백재현 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도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