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희 제주세관장 취임…"기업지원 관세행정 강화"

조세일보 | 박용식 기자 2010.05.17 11:33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제주세관은 제51대 제주세관장에 한선희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사진, 54)이 취임했다고 17일 전했다.

한 세관장은 1955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강경상고 졸업 후 1986년 목포세관 감시과를 시작으로 김포세관, 관세청 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2002년 행정사무관 승진과 함께 인천공항 여행자정보분석과장,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을 지냈다.

2008년 서기관 승진 후 인천공항세관 세관운영과장으로 근무해 오다 17일자로 제주세관장에 취임했다.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내부메일로 대신한 취임사에서 한 세관장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줄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가족으로는 김옥련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