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다리기, 커플피구 등 체육행사…일상업무 벗어나 '재충전'
서대문세무서(서장 이정길)는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 운동장에서 '서대문가족 한마음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10일 서대문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종합소득세와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서대문세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 업무 수행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리는 한마음 서대문가족 파이팅!'이란 서대문서 직원들의 힘찬 구호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족구, 커플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한 직원들 모두 모처럼 딱딱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팀별, 과별로 나눠 치러진 체육행사에서는 모든 종목에 고른 성적을 얻은 법인세과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치열한 2위 경쟁으로 주인을 예측할 수 없었던 준우승 트로피는 행사 막바지에 응원상으로 추가점수를 획득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돌아갔다.
체육행사 이후에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는 서대문서 특성상 그동안 자주 볼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이 모두 모여 삼겹살 파티를 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정길 서장은 "지난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득세과를 비롯한 서대문세무서 모든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소득세와 근로장려금 신고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서대문세무서 직원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그동안 소득세신고 업무 등으로 피곤한 것이 사실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동료들과 야외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며 "오늘을 계기로 동료들과 좀 더 단합해 하반기에도 열심히 일하는 서대문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