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장에 임향순 세무사가 1차투표에서 과반을 획득,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선희 세무사가 당선됐다.
오늘(27일) 낮 12시부터 12시4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실시된 한국세무사회장선거에서 임향순 후보(기호1번)는 2차 결선투표까지 가게 될 것이란 업계의 예상을 깨고 1차에서 총 유효투표 3천303표 중 1천667표(50.47%)를 얻어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임향순 당선자의 런닝메이트 부회장인 이윤로·황정대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임향순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정구정 후보(기호3번)는 1천137표, 정영화 후보(기호2번)는 499표를 얻는데 그쳤다.
후보 2명이 출마한 감사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선희 세무사가 총 유표투표 3천311표중 1천913표(57.78%)를 얻어 기호2번 김상모 세무사(1천398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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