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말까지 7개분야 특정평가 실시

정부업무평가위 '2010년 특정평가 추진계획' 의결

이달 초 출범한 제3기 정부업무평가위원회(민간위원장 강근복 충남대학교 교수)가 15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가 상정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날 상정된 심의 안건은 국무총리실이 올린 '2010년 특정평가 추진계획(안)'과 행정안전부가 올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시계획(안)'이다.

총리실 측은 이날 의결된 '2010년 특정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올 12월초까지 핵심과제, 정책관리역량, 국민만족도 등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평가결과는 우수기관과 개인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 부여에 활용되며, 여기서 나온 개선요구 사항은 내년도 각 부처의 업무계획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