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기준 코픽스 3.09%…전월比 0.07%p↓

조세일보 | 공인호 기자 2010.10.15 16:13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기준 및 잔액기준 코픽스(COFIX) 금리가 각각 3.09%, 3.84%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신규기준 코픽스의 경우 전월대비 0.07%p, 잔액기준은 0.04%p 각각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8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9월에는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소폭 내렸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하락은 오랜 시장금리 하락추세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픽스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했던 CD금리가 시장 상황에 따라 지나치게 변동폭이 커, 대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올 초 도입된 제도다.

은행들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이달 29일까지 코픽스연동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