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이후 지속적 성장 위한 新성장전략 등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제1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박2일 간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변화와 행동'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 성장전략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및 보고르 목표 이행평가 ▲아태 자유무역지역 등 지역경제통합 ▲무역의 고용창출 효과 ▲DDA 협상 진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가 G20 서울정상회의 직후 개최되는 점을 감안, G20 서울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APEC 차원의 지지 및 협력을 제안하는 등 G20과 APEC간 가교 역할에도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의장국인 일본 등 APEC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추진, 공동 관심사 및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