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제 1회 아시아개발협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각국 ODA(공적개발원조) 정책책임자 및 OECD, AD, WB 부총재·정책담당자 등 40명과 국내외 ODA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공여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국의 ODA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여국과 수원국간의 ODA를 통한 남남협력을 OECD 등 국제개발기구들이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한편 회의는 ▲아시아 원조공여국의 ODA 정책, 현재와 미래 ▲남남협력에 있어 아시아 공여국과 MDB역할 ▲개발의제에 있어서 아시아의 관점 등 3가지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