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국내 선도 수출기업 51개사를 'KEB 글로벌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래리 크레인 행장의 환영사 및 KEB 글로벌스타 기업에 대한 선정패 증정식,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21세기 중동과 이슬람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CEO 간담회는 기업 고객과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환은행은 내년 KEB글로벌 스타기업을 10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KEB 글로벌스타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금융 및 기업대출 우대, 기업별 전담관리자 운영 및 고객과 은행간 정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EB 글로벌스타 기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수출 기업으로 이들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