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윤홍식)은 19일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물류책임자들을 초청해 '자유무역지역 화물반출입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유무역지역은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 관계법률에 의한 규제를 완화하여 자유로운 제조, 유통,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지역으로 지식경제부장관이 지정한다.
입주기업 및 입주예정기업 6개사 물류책임자 및 담당자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대불자유무역지역이 운영개시된 이후 표준공장 지역에 기업 입주가 활성화됨에 따라 입주업체의 화물반출입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설명회에서 외국으로부터 반입되는 시설재 및 원자재에 대한 관세면제, 국내 구매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과 자유무역지역에서 내․외국 물품 반출입시 세관신고 절차 그리고 재고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대불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입주업체들의 수출입 지원을 위해 업체별 순회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물품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으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