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18일 저녁 강남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
지난 18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들뜨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의 탈선과 음주 예방을 위해 오비맥주가 거리로 나섰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수능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회원들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경기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에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단원들은 이날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휴대폰 액정클리너를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역 주변 편의점과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Show ID 캠페인'을 홍보스티커를 나눠주며 진행했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장 최수만 전무는"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음주의 심각성과 폐해를 정확히 알림으로써 건전음주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