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이 관내 보세창고 운영인 및 관세사들의 원활한 수출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보세구역 관련 고시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세관은 26일 세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세창고 운영인 및 관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정된 관세관련 주요 법규를 설명하는 '보세구역 운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고시' 등 최근 개정된 주요 법규별로 세관 담당직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고, 관내 보세창고 운영인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FTA형 특별보세공장 특허요건 및 통관절차 완화'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강의 이후 보세구역 운영자 및 관세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웅 수원세관장은 "간담회에서 접수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맞는 관세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납세자 대상 설명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