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세무서(서장 김창남)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사회봉사단은 이날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봉사활동 기금으로 구리 남양주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가구당 쌀 2포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신소망의 집'을 방문해 청소 및 진입로 눈치우기를 도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공사장 간이식당에 딸린 집에서 어렵게생활하며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형편'이라는 할머니의 탄식이 가슴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매우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