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 'AAA'

한국신용평가는 11일 대한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결정의 평가요소로는 ▲탄탄한 설계사 영업조직 및 높은 브랜드인지도 ▲안정적인 보험수익 및 투자수익을 바탕으로한 양호한 수익구조 ▲유상증자 및 누적잉여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급여력비율 유지 등이 꼽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대한생명의 보험수익의 상당부분이 단기적인 저축성보험이 아닌 수익성이 높은 장기의 보장성보험으로 구성돼 있고, 향후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시장 확대를 통한 보험료수익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유상증자 및 꾸준한 잉여금 축적을 통해 300%를 상회하는 지급여력비율을 보이고 있는 등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