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대구의 '표심(票心)'은 어디로...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17일 대구지방세무사회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 날 첫 순회투표가 열린 대구 인터불고 컨벤션홀은 '기선제압'을 목표로 표심사냥에 나선 각 후보자들이 내뿜는 열기로 가득했다.
회장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윤리위원장, 감사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자들도 한 표라도 더 끌어안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 날 오후 4시5분 종료된 대구지방회 투표율은 투표대상 인원 590명 중 458명이 투표에 참여, '77.6%'로 집계됐다.
대구의 '표심(票心)'을 간직한 투표함은 즉각 서울로 이송, 2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투표 종료와 함께 뚜껑을 열게 된다.
다음 격전지는 '부산(18일, 벡스코 컨벤션홀)'이다.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사진 가운데)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유권자(세무사회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 날 대구지방회 투표율은 77.6%(선거인 590명 중 458명 투표)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