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라면 혹은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이번 주말 이곳을 방문해도 좋을것 같다.
전세계 위스키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위스키 시음 행사인 '위스키 라이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수입되는 대부분의 위스키들과 최근 트렌드 주인 싱글몰트 위스키 등 140여 종의 전세계 위스키 대부분이 참석한다. '위스키 라이브' 행사는 전세계 21개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위스키를 활용한 칵테일과 문화공연, 각 브랜드 별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위스키의 맛과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30년 숙성 최고급 위스키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스키에 대한 지식이 적은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보를 들으면서 모든 부스를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희귀 위스키들을 일반 참가자들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평론가와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의 책임자들이 직접 방한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 등도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스키 라이브' 서울 2011의 유용석 대표는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 칵테일, 음악 등 풍성한 문화 공연과 함께 위스키의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그는 "위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팁"으로 마스카포네 치즈와 시가를 소개하며, "최고급 위스키의 맛을 제대로 즐기며 격조 높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맥스티켓, info@whiskylive.co.kr (단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