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성실납세자에 표창 수여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서광주·전주·군산세무서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를 세무서로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광주세무서(서장 오용현)는 2층 대회의실에서 역대명예서장, 모범납세자,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외부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성실납세자와 유공공무원 1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연호엠에스 신삼수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으로,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러시아어 통역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광러시아 친목협의회 최타티아나 회장을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해 세무서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오찬을 겸한 세정간담회를 개최, R&D 투자기업세정지원 및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설명하고 지역경제 최일선 경영자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세무서(서장 손황모)는 녹원 유종희 대표를 1일 명예서장, 효성기업 성종민 대표를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각각 위촉하고 세정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동양정공,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한 나산패션마트전주점, 광주국세청장상을 수상한 전주엠디치과 등 업체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주서는 또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 가운데 특별한 번호표를 뽑은 납세자를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화환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같은 날 군산세무서(서장 김광훈)는 OCI 군산공장 박준영 공장장(부사장)을 1일 명예세무서장에, 김기영 세무사를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해 일선 세정현장의 대민봉사를 체험하고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국세청 홈페이지(https://nts.go.kr), 세무서 홈페이지(https://g.nts.go.kr/gs/) 및 군산세무서 현관에 게재해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