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초스피드'…정몽구 회장, 이사 재선임

현대자동차는 11일 양재동 사옥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김억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오세빈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이유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사외이사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주총은 막힘없이 일사천리로 이뤄져 1호 의안에서 5호 의안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까지 2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