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18일 광주지역 상공인과 '간담회'

윤영선 관세청장은 오는 18일 지역 기업들의 FTA활용 제고를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이날 윤 청장은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무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글로벌 무역과 FTA'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특강에서 윤 청장은 FTA(자유무역협정)는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수출신장과 경제영토 확장의 '디딤돌'임을 강조하고, 미래주역인 젊은 대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또 광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지역 수출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FTA 특혜관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기업들이 금년 발효예정인 한-EU, 한-미 FTA 특혜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지정, 협정적용 절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활용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