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CS추진부장에 설계사 출신 김민자 지점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1992년 보험영업을 시작해 지점장 부임후 영업관리자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보여 왔으며, 2008년 영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점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우수 지점장 출신의 여성이 영업담당 임원이 된 적은 있었지만 본사 내 핵심부서인 CS추진부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11일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CS추진부(고객만족 서비스 담당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CS추진부는 현장영업과 고객서비스, 상품기획, 고객민원, 영업교육, 콜센터 등 각 분야에서 5~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핵심인력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