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명예홍보위원 위촉식 행사
황정민 "성실납세 원리 널리 알리도록 노력"
이현동 국세청장이 21일 "성실납세를 통해 납세자 개개인들이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살고, 이를 통해 더 아름답고 멋진 대한민국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 날 배우 황정민씨와 한효주씨를 초청한 가운데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위촉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국세청장은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두 배우들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통해 "세금을 잘 내면 이렇게 아름답고 멋져질 수 있다"며 "두 배우처럼 아름답고 멋진인생을 살고, 더 아름답고 멋진 대한민국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 명예홍보위원처럼 세금을 잘 냈다는 것은 그 만큼 열심히 살고 노력했다는 얘기"라며 "나라 전체가 풍요롭게 살도록 역할을 다한 두 명예홍보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정민씨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밥을 먹으면 밥값을 내야 하듯이, 세금을 잘 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정직한 시장경제원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씨도 "좋은 연기와 좋은 이미지로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으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