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슈랑스 삼성화재와 '업무협약' 체결
27일 '택슈랑스 라운지' 개소식
세금과 보험이 융합된 새로운 시스템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세무대리시장에 수입창출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택슈랑스(Taxurance : Tax + Assurance)는 세금(Tax)과 보험(Assurance)을 융합하여 고객에게 세무와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주)로스차일드코리아인베스트 사외이사인 김영록 세무사가 상표등록 출원(제41-2011-0005416호)하여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인 삼성화재와 함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세무기장에만 의존해 온 세무업계로써는 이번 시스템의 출시가 소득에 따른 세테크와 금융 재테크를 통해 동시에 수입을 올릴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은 셈.
택슈랑스(Taxurance)는 고객서비스와 더불어 세무사·회계사의 보험수익도 확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전문 자격사를 보험사에서 고용하거나 보험대리점으로 육성하는 것과는 다르며, 전문 보험인이 고객이 있는 세무회계사무소에 상주하면서 보험을 홍보하고 결국 보험대리점으로 가는 시스템으로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손쉽게 보험판촉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다시말해 택슈랑스(Taxurance)는 1차 단계로 삼성화재 호남사업부와 제휴하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재테크, 세테크 보험상품을 홍보, 상담하는 장소인 세무·회계사무소내에 택슈랑스Lounge를 개설하여 삼성화재에서 파견되어 상주하는 RC(Risk Consultant)가 고객들을 위해 세테크·재테크 보험상품을 안내한다.
2차 단계는 삼성화재에서 파견·상주하는 삼성화재 RC로부터 세무사·회계사 또는 직원이 보험실무 및 이론 교육을 받고, '택슈랑스' 보험대리점 사업자등록을 개설하면 고객사의 대표나 직원들을 위한 기업보험, 연금저축보험(년400만원 소득공제)과 같은 다양한 세테크·재테크 상품을 비롯한 생명보험상품(CEO플랜등)을 교차판매 할 수 있다.
방카슈랑스가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하여 년간 1조 3000여억 원의 수수료 시장을 향유하고 있는 것처럼 택슈랑스도 수많은 세무회계사무소내에 택슈랑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세테크·재테크 보험을 판매한다면 방카슈랑스 그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세무사는 "우리의 고객은 이제 소득에 대해 온전한 보호를 받고 싶어 한다"며 "세무사는 절세를 넘어선 '착한절세'를 하도록 컨설팅해야 하고, 기업고객에 대해서는 사업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방지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꼭 보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연결고리가 세무와 보험을 융합한 첫 단추로 택슈랑스(Taxurance)가 탄생한 것"이라며 "향후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택슈랑스 라운지 개소식은 오는 27일 김영록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삼성화재 임직원을 비롯하여 지방세무사회 회장단 및 세무대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