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혐의 25명 검찰고발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제 8차 정례회에서 우원개발㈜ 등 공시위반 법인 4개사에 대해 과징금 등의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우원개발㈜은 주요경영 신고의무 및 자산양수도 신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하는 한편 주요사항 거짓기재 및 제출의무 위반으로 4억64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 유니모씨앤씨㈜는 주요사항보고서에 중요사항을 누락 지개하고 제출의무를 위반해 18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국제건설도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해 300만원의 과징금 조치가 내려졌다.
㈜제네시스엔알디는 주요경영사항 신고의무 및 자산양수도 신고서 제출의무 위반,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증권 공모발행제한(12개월) 제재를 받았다.
또한 이날 증선위는 6개사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관련자 2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사건에는 상장회사 이사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사건을 비롯해 상장회사의 등기이사가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 정보공개 직전 주식을 매도한 사건 등이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