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2억4600만원 조성
푸르덴셜생명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30일 가평 마이다스 밸리골프클럽에서 'Make-A-Wish'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이번 대회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포함, 총 140명의 기업인 및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총 2억4600만원을 모금함으로써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Make-A-Wish 자선골프대회는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활동에 사회지도층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후원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강석우씨가 지난 4월 가수가 되고 싶은 소원을 이룬 신민지(15)양을 소개했다.
난소암과의 투병 중에도 노래를 통해 많은 위로를 얻으면서 자신도 노래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민지양은 3명의 작곡가들로부터 재능기부 받은 3곡의 노래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대표이사는 "난치병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원을 이룸으로써 삶의 희망을 얻게 되는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른다"며 "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는 기적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