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양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주한미군의 역할을 인정하고 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양국간의 전통적 우방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값진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2사단 재배치를 당분간 유보키로 한 것은 한반도의 외교안보상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사회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한·미 양국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발전을 위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보다 강화키로 한 점도 매우 의미있는 성과이며, 앞으로 양국 경제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근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