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일산 동구위원장(前 민주당 원내수석대변인)이 오는 18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유은혜 위원장은 18일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대강당)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어머니의 이름으로-새로운 세상을 꿈꾸며'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근태 상임고문, 박지원 전 원내대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박영선 정책위의장, 김부겸·정범구 의원,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정봉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머니의 이름으로-새로운 세상을 꿈꾸며'는 우리네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딸의 이야기다. 책 속에는 지금껏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유 위원장이 걸어온 길이 펼쳐져 있다.
그 과정에서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가 돼준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잘 녹아들어 있다.
유 위원장은 "이 에세이집을 통해 어머니와 가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책을 집필하면서 지나온 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유 위원장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19번을 받았지만 원내 진입에 실패했었다. 현재는 내년 4월 총선을 목표로 고양시 일산 동구에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